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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FOMC 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025년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특히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점도표' 및 경제 전망 요약(SEP) 발표에 큰 관심을 기울이며 정책 결정을 예의주시했습니다.  

 

회의에 앞서 시장 분석가들과 경제학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대체로 예상했습니다. CME 그룹의 FedWatch는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가 4.25%~4.50%로 유지될 확률을 99.9%로 책정했습니다. 이러한 광범위한 합의는 현존하는 경제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연준의 신중한 입장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견조한 고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참여율이 하락하고, 핵심 인플레이션이 2.8%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 열렸습니다. 광범위한 관세가 인플레이션과 성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은 중요한 사전 우려 사항이었으며, 상호 관세는 일시 중단되었지만 10%의 관세는 전반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회의 전 환경은 견조한 경제 데이터와 관세 불확실성이 뒤섞여 연준을 "불편한 연옥"에 놓이게 했습니다.

견조한 고용과 완화되는 인플레이션이라는 긍정적인 지표와 관세의 예측 불가능한 인플레이션 및 성장 둔화 효과 사이에서 균형을 맞춰야 하는 상황입니다.

연준은 단순히 현재 데이터에 반응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미래 관세 영향은 알 수 없지만 잠재적으로 상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최적의 정책 경로가 외부의 비통화 정책 변수에 의해 가려지는 강제적인 불확실성 또는 비활동 상태를 만듭니다. 이 "연옥"은 단순한 일반적인 "불확실성"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이는 연준의 일반적인 도구와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이 외부의 정치적 경제 충격으로 인해 복잡해져, 더 명확한 신호를 기다려야 하는 상태를 설명합니다.  

 

 

불편한 연옥 : 상황이 완전히 좋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나쁜 것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를 표현

 

주요 정책 결정: 연방기금 금리 및 대차대조표

fomc 회의 로고

 

 

FOMC는 만장일치로 연방기금 금리 목표 범위를 4.25%에서 4.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2025년 1월, 3월, 5월, 6월에 걸쳐 네 번째 연속으로 금리가 동결된 것으로, 시장의 예상과 일치하는 지속적인 신중한 입장을 나타냅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2025년 6월 20일부터 적용되는 지급준비금에 대한 이자율을 4.4%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은 연방기금 금리가 목표 범위 내에서 유지되도록 돕습니다.  

 

위원회는 뉴욕 연방준비은행 공개시장 데스크에 연방기금금리를 목표 범위 내에서 유지하는 데 필요한 공개시장 조작을 수행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여기에는 최소 입찰 금리 4.5%의 스탠딩 오버나이트 환매 조건부 채권 운영과 4.25%의 제공 금리 스탠딩 오버나이트 역환매 조건부 채권 운영이 포함됩니다.  

 

위원회는 국채 및 기관 부채, 기관 주택저당증권 보유를 계속 줄여나가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양적 긴축(QT)으로 인해 연준의 대차대조표는 2022년 4월 최고치인 9조 달러에서 2025년 6월 9일 현재 6.7조 달러로 2.3조 달러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꾸준한 감소는 연준의 대차대조표를 정상화하려는 장기적인 의지를 보여줍니다.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파월 의장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가 높은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위치"와 "견고한 상태"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1분기 GDP는 "잠재적 관세를 앞두고 기업들이 수입품을 들여오면서 순수출 변동"을 반영하여 소폭 하락했지만, 순수출, 재고 투자, 정부 지출을 제외한 민간 국내 최종 구매(PDFP)는 견조한 2.5%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변동은 GDP 측정에 복잡성을 더했습니다.  

 

노동 시장은 견조한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지난 3개월 동안 월평균 135,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습니다. 실업률은 4.2%로 낮게 유지되었고 지난 1년 동안 좁은 범위 내에서 안정적이었습니다. 임금 상승률은 인플레이션을 여전히 앞지르면서도 완화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파월 의장은 광범위한 지표들이 노동 시장 상황이 대체로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최대 고용과 일치한다고 시사하며, 노동 시장이 "상당한 인플레이션 압력의 원인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파월 의장은 또한 "매우, 매우 느린 지속적인 냉각"을 인정했으며, 해고는 적지만 일자리 창출이 둔화되어 실업자들이 일자리를 찾기 더 어려워졌다고 언급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2022년 중반 최고치에서 "상당히 하락"했지만, 여전히 "2% 장기 목표치보다 다소 높다"고 평가되었습니다. 5월까지 12개월 동안 핵심 PCE 물가는 2.6% 상승했습니다. 특히,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최근 몇 달 동안 상승했으며, 시장 기반 및 설문조사 기반 측정치 모두에서 소비자, 기업, 전문 예측가들의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관세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관세는 파월 의장의 발언에서 중심적이고 반복적인 주제였으며, 불확실성의 중요한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파월 의장은 관세의 영향이 그 규모, 지속 기간, 소비자 가격으로의 전가 측면에서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관세 위협이 없었다면 연준은 금리 인하를 고려했을 것"이라고 명시적으로 언급하며 관세가 정책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관세가 유통망을 거쳐 최종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언급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위원회의 데이터 의존적 접근 방식을 강력히 강조하며, 현재의 정책 기조가 "잠재적인 경제 발전에 시기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정책 기조를 조정하기 전에 경제의 예상 경로에 대해 더 많이 알기 위해 기다릴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통화 정책이 미래 지향적이어야 하며, 관세로 인해 "향후 몇 달 안에 상당한 양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상을 감안할 때 신중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관세로 인해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이중 책무 목표가 긴장 관계에 놓일 수 있는 어려운 시나리오를 인정했습니다. 그는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잘 고정하고 일회성 물가 상승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문제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의무가 있다고 밝혔으며, 물가 안정이 없으면 모든 미국인에게 이익이 되는 장기간의 견조한 노동 시장 상황을 달성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년 6월 점도표: 미래 금리 경로 엿보기

 

 

2025년 6월 점도표

 

 

2025년 6월 점도표는 2026년 말까지 연방기금금리가 누적 0.75%포인트 인하되어 목표 범위가 3.50%~3.75%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는 이전 점도표(2025년 3월)에서 전망했던 금리 인하 폭보다 0.25%포인트 적은 수치입니다.  

 

미래 금리에 대한 중간값 전망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25년 말: 올해 말 연방기금금리의 적정 수준에 대한 중간값 전망은 3.9%(또는 3.75%~4.00%)로, 3월 전망과 동일합니다.  
     
  • 2026년 말: 중간값 전망은 3.6%(또는 3.50%~3.75%)로 하락하며, 이는 3월 전망(3.25%~3.50%)보다 약간 높습니다.  
     
  • 2027년 말: 중간값 전망은 3.4%(또는 3.25%~3.50%)로 추가 하락하며, 이 역시 3월 전망(3.00%~3.25%)보다 약간 높습니다.  
     

2025년 말 연방기금금리에 대한 개별 참가자 전망의 분포는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19명의 FOMC 참가자 중:

  • 7명은 금리 인하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여 4.25%~4.50%의 목표 범위를 유지했습니다.
  • 8명은 0.50%포인트 인하를 예상하여 3.75%~4.00%의 목표 범위를 예상했습니다.
  • 2명은 0.25%포인트 인하를 예상하여 4.00%~4.25%를 목표로 했습니다.
  • 2명은 0.75%포인트 인하를 예상하여 3.50%~3.75%를 목표로 했습니다.  
     

 

2025년 6월 FOMC 참가자들의 연방기금금리 전망 (2025년 말)

 

 

2026년과 2027년 중간값 전망의 상향 조정과 총 예상 금리 인하 폭의 감소는 "더 오래 높은 금리 유지"라는 기조를 강력히 뒷받침합니다. 이는 FOMC 위원들이 주로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금리가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오랫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연준은 점도표가 현재 상황에서의 "평균적인 견해"일 뿐이며, 들어오는 데이터가 완화를 지지하지 않을 경우 위원회가 조정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명시적으로 언급합니다. 이러한 단서는 높은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이러한 전망의 조건부적 성격을 강조합니다.  

 

2026년과 2027년 중간값 전망의 증가는 단기적인 동결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중립 금리"에 대한 장기적인 견해 또는 적어도 금리가 역사적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장기적인 기간에 대한 구조적 변화를 시사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현재의 고금리 환경이 단지 즉각적인 인플레이션에 대한 일시적인 반응이 아니라 잠재적으로 새롭고 더 지속적인 현실이며, 이는 차입 비용과 금융 자산 가치 평가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중립 금리"(경제를 자극하지도 둔화시키지도 않는 금리)는 약 3%로 추정되지만 , 연준은 몇 년 동안 그보다 훨씬 높은 금리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책 입안자들이 경제의 구조적 변화(예: 공급망 재편, 탈세계화, 지속적인 재정 적자)로 인해 더 높은 균형 금리를 인정하고 있거나, 인플레이션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다루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하여 더 긴 긴축 정책 기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는 장기 투자, 기업 계획 및 소비자 차입에 심오한 영향을 미치며, 2008년 이후 대부분의 기간을 특징지었던 초저금리 환경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경제 전망 요약 (SEP): 상세 전망 및 함의

PCE 인플레이션 전망:

  • 2025년 6월 전망: 2025년 연말 PCE 인플레이션 중간값 전망은 3.0%로, 3월의 2.7%에서 크게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2026년과 2027년 전망은 각각 2.4%와 2.1%이며, 장기 전망은 2.0%로 유지됩니다.  
     
  • 2% 목표 지연: 연준은 이제 2027년 말까지 2%에 근접한 PCE 인플레이션이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이전 전망(예: 2025년 3월에 2027년 2% 전망)에 비해 주목할 만한 지연입니다.  
     
  • 핵심 PCE: 2025년 핵심 PCE 전망은 3.1%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이는 변동성이 큰 식량 및 에너지 가격을 넘어선 근본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을 나타냅니다.  
     
  • 관세 영향: 이러한 상향 조정은 관세의 예상되는 영향과 명시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공식 성명은 "향후 몇 달 안에 인플레이션이 다시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실업률 전망:

  • 2025년 6월 전망: 2025년 연말 실업률 중간값 전망은 4.5%로, 3월의 4.4%에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2026년과 2027년 전망은 각각 4.5%와 4.4%이며, 장기 전망은 4.2%로 유지됩니다.  
     
  • 둔화 용인: 이러한 조정은 장기적인 긴축 정책과 노동 시장에 대한 관세의 영향으로 인한 성장 둔화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연준이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 필요한 결과로 실업률의 약간의 증가를 용인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실질 GDP 성장률 전망:

  • 2025년 6월 전망: 2025년 실질 GDP 성장률 중간값 전망은 1.4%로, 3월의 1.7%에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2026년과 2027년 전망은 각각 1.6%와 1.8%이며, 장기 전망은 1.8%로 유지됩니다.  
     
  • 성장 둔화: 이는 주로 장기적인 제한적 정책과 관세 영향으로 인한 경제 활동 둔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며, 경제가 더 완만한 속도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됨을 시사합니다.  
     
 

 

결론 및 전망

2025년 6월 FOMC 회의에서는 관세의 불확실한 영향으로 인한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우려에 의해 촉발된 금리 동결을 확인했습니다. "점도표"는 "더 오래 높은 금리 유지" 경로를 시사했으며, SEP는 단기적으로 더 높은 인플레이션, 더딘 GDP 성장 및 약간 높은 실업률을 나타내는 수정된 경제 전망을 보여주었습니다. 지속적인 대차대조표 축소는 이러한 제한적인 기조를 보완합니다.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특징지어지는 어려운 경제 환경에 직면하여, 연준은 더딘 성장과 약간 약화된 노동 시장을 용인하더라도 물가 안정 책무를 우선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시점의 지연은 이러한 약속을 강조하며, 디스인플레이션 경로가 길어질 것임을 시사합니다.

 

연준의 "관망" 접근 방식과 관세 영향에 대한 예측의 겸손함에 대한 파월 의장의 인정은 향후 정책 조정이 들어오는 데이터, 특히 관세가 경제 전반에 어떻게 전파되는지에 크게 의존할 것임을 나타냅니다. 진행 중인 프레임워크 검토는 또한 연준이 이러한 복잡하고 불확실한 환경에서 전략을 전달하는 방식의 잠재적인 진화를 시사합니다.

 

향후 경로는 인플레이션, 노동 시장, 그리고 결정적으로 관세의 완전한 영향의 진화에 따라 매우 불확실합니다. 시장은 연준의 지속적인 경계를 예상해야 하며, 더 명확한 신호가 나타남에 따라 민첩한 대응 가능성이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장기적으로 통제되도록 보장하는 명확한 편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장기간의 제한적인 금융 여건을 수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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